Gladiolus메모장



사람마다 각각 어울리는 색깔이 있다고 한다.

어떤 사람에게는 따뜻한 컬러, 어떤 사람에게는 차가운 컬러.


나는 개인적으로 차가운컬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, 내가 차가운컬러의 의상이나 소품을 들었을 때 어울린다는 얘기를 한번도 듣지 못했었다.

그리고 잘 어울리고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언제나 따뜻한 컬러.

봄이나 여름같은 경우에는 밝고 화사하게 입고 다녀도 아무렇지 않지만, 가을이나 겨울에는 참 별로인 따뜻한 컬러.



컬러



따뜻한컬러의 의상을 입으면 추워보인다는 얘기를 당연시 듣게 되기 때문에...

물론 내가 옷을 입는 것에 대해서 조금 한정적인게 있어서 그렇게 듣는걸수도 있지만, 그래도... 좀 그렇다.


따뜻한 컬러, 차가운 컬러, 이런거 구분없이 모두 잘 어울리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부러울 뿐이다.

두가지 중 한가지만 어울리는게 아니라 둘 다 어울리는 사람은 얼마나 옷을 자유롭게 여러 컬러를 입을 수 있는건지... 그저 부러울 따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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