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들만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
-생텍쥐페리.
제가 어른이 되어보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.
물론 우유부단한 성격이어서 그럴 때가 있지만 내가 바라는 것이 정말 나에게 필요해서, 혹은 소중해서 내가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겉치레로,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필요한 것인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.
이처럼 어른이 되면 본연의 순수한 마음은 잃게 되고 번잡한 생각에 휩싸일 때가 많습니다.
순수한 아이들만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는 생텍쥐페리의 말이 너무나 와 닿는 하루입니다.
때로는 아이들처럼 깨끗한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때가 참 많습니다.